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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imal Data Lab

    R pack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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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imal Data Lab.

    “데이터로 만드는 단단한 축산! Animal Data Lab.”

    동물을 키우면서 수많은 데이터가 생산됩니다. 어떤 데이터는 종종 그냥 지나쳐지기도 하고, 축산 농가의 생산성을 개선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찾는 과정은 고되고 때론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이 일들을 조금이나마 쉽고 재밌게 만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일반적으로 Data analyst는 분석 기술을 갖고 있지만 Animal science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Animal scientist는 도메인 지식이 충분하지만 분석 기술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Project Animal Data Lab.은 Animal scientist를 위한 Data analytic tool을 만듭니다. 쉬운 분석과 풍부한 Domain-knowledge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말이죠.

    Story

    Animal Data Lab.은 축산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입니다. 오픈소스 언어인 R을 이용해 언어 수준의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각종 툴을 제공합니다. 패키지 소스코드는 Github을 통해 모두에게 공개되며, 분석가는 패키지를 통해 동물의 영양소 요구량을 설정하고, 공공데이터포털에서 API를 통해 축산물등급판정정보, 축산물통합이력정보, 축산물경락가격정보와 같은 데이터를 보다 손쉽게 획득할 수 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의 씨수소의 육종가 정보를 결합해 유전적인 평가 또한 손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각 농가 또는 조합의 유전/환경/영양적인 요소를 모두 고려한 최적 생산성 모델을 만들거나 우시장에서 좋은 송아지를 구매하는 결정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가능해집니다.

    기획의도

    데이터는 현실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종종 작은 부분을 현실적으로 해결하려는 대신에 그것들을 뭉뚱그려 하나의 커다란 문제로 보려고 합니다. 모든 문제를 가져와서 이것들을 하나의 큰 문제로 만들면 무엇인가 잡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결국 더욱 혼란스러워질 뿐입니다. 그런 혼란하고 애매한 곳 위에 자꾸 쌓아올리려고 하면 결국 더 나아질 수 없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문제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제를 단계별로 나누고, 명확하게 정의하고, 그것들을 차례차례 해결해가는 순간들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소를 잘 키우기 위해 좋은 송아지를 사고(우시장플러스 & KPNlab.), 잘 키우고(hanwoolab. & dairylab.), 맞춤형 사료를 만드는(feedlab.) 각각의 Tool을 개발했습니다. 이것들은 온전히 따로 동작하지만, 같은 철학 안에서 같은 방향으로 일합니다. 바로 ‘데이터를 통한 단단한 축산’을 만드는 것입니다.